한혜진 2년 만에 이별 “막상 또 헤어지려니까 울컥, 내 무릎만 문제없었으면”

권미성 2024. 6. 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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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포터와 이별한다고 털어놨다.

6월 3일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정든 포터를 떠나보냅니다.." 2년 만에 세컨카와 이별하는 한혜진 심경고백 | 차박 캠핑, 홍천 별장, 이별 여행, 양양 바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2년간 함께한 포터와의 이별을 예고했다.

끝으로 한혜진은 "그거랑 똑같은 건가? 결국 헤어져도 다 비슷비슷한 놈 만나는 거?"라고 이별과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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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 한혜진/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사진=모델 한혜진/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사진=모델 한혜진/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포터와 이별한다고 털어놨다.

6월 3일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정든 포터를 떠나보냅니다.." 2년 만에 세컨카와 이별하는 한혜진 심경고백 | 차박 캠핑, 홍천 별장, 이별 여행, 양양 바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혜진은 2년간 함께한 포터와의 이별을 예고했다. "넌 나에게 전원생활 완성의 마지막 한 조각이었어"라고 전했다.

이어 한혜진은 "저게 없는 전원생활은 약간 좀 뭔가 2% 부족한 느낌? 타면서 항상 너무 잘 샀다고 엄청나게 만족하면서 탔다"며 "사실 무릎만 별로 문제없었으면 팔아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다가 한혜진은 포터를 모는 날은 특별한 날이었다고 언급하며 "엄마의 고추 모종을 실으러 간다든지 아니면 오일장에 간다든지. 고사 지냈던 것도 웃겼던 것 같다"며 "어떤 되게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들이어서 포터를 모는 날은 항상 다 하나하나 기억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혜진은 "막상 또 헤어지려니까 좀 울컥했다"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혜진은 "내가 생각해 보면 집이랑 나누는 교류나 애착보단 차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고 차가 더 좋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운전할 때 그나마 스트레스를 좀 많이 푸는 것 같다.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 이동하니까 사람들이 나를 찾을 수 없다. 그런데 차는 그렇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끝으로 한혜진은 "그거랑 똑같은 건가? 결국 헤어져도 다 비슷비슷한 놈 만나는 거?"라고 이별과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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