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전공의들 진료 거부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김태인 기자 2024. 6.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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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을 철회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5일)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은 진료거부를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환자를 떠나 계속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인가, 환자 곁으로 돌아가 새로운 대화 국면을 열 것인가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전공의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던 강압적 조치는 해제됐고, 이제 선택은 오롯이 전공의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누구의 뜻에 따를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며 "환자 곁으로 돌아가는 것은 정부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00일이 넘는 전공의 진료 거부 사태를 통해 전공의들의 근무 조건과 처우가 얼마나 열악한지, 전공의 수련제도가 얼마나 허술한지 드러났다"며 "전공의 인력을 갈아 넣는 수련병원 의사 인력운영체계 등을 모두 개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를 개선하고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4일)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을 철회한 가운데 전공의들의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오늘(5일) 성명을 내고 "전공의들은 진료거부를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환자를 떠나 계속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것인가, 환자 곁으로 돌아가 새로운 대화 국면을 열 것인가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전공의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던 강압적 조치는 해제됐고, 이제 선택은 오롯이 전공의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누구의 뜻에 따를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며 "환자 곁으로 돌아가는 것은 정부에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로서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00일이 넘는 전공의 진료 거부 사태를 통해 전공의들의 근무 조건과 처우가 얼마나 열악한지, 전공의 수련제도가 얼마나 허술한지 드러났다"며 "전공의 인력을 갈아 넣는 수련병원 의사 인력운영체계 등을 모두 개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를 개선하고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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