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尹 겨냥 '탄핵만답이다' 6행시 챌린지 제안

고우리 2024. 6.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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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캡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6행시 챌린지'를 제안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긴급 제안 6행시 챌린지 참여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탄핵만답이다'는 문장의 6행시를 공개했습니다.

추 의원은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핵'폭탄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만'만한 백성들아!/ '답'답한 궁상들아!/ '이' 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라고 적었습니다.

특히 '석유 노다지라 해도'라는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비꼰 것으로 보입니다.

추 의원은 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이 제2차 전당대회를 맞아 '5행시' 이벤트를 열자 '자'유당 시절 독선 정치/ '유'신시절 독재정치/ '한'나라당 시절 독기정치/ '국'민 고달픈 정치/ '당'장 끝내야 한다"고 비판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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