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ENA 역대 시청률 2위 기록…무서운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시'가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4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8회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로써 '크래시'는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 시청률은 지난 2022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7.5%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될까
입소문 타고 시청률 상승…5.9% 기록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크래시'가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4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8회는 시청률 5.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회 시청률 5.1%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첫 회 시청률 2.2% 이후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써 '크래시'는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역대 1위 시청률은 지난 2022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17.5%다. 당시 0.9%로 시작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던 만큼 '크래시'의 상승세도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모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 캐리어 전복 사건의 씁쓸한 전말이 드러났다. 카 캐리어 불법 개조와 과적으로 인한 책임을 홀로 뒤집어쓰고 삶을 등진 화물 기사 서영철(고동업 분)을 위해 그의 아들 서동우(양병열 분)이 복수를 꾸민 것이었다.
아버지를 배신했던 기사들에게 피해를 입힌 그의 마지막 타깃은 당시 대표였던 강창석(태항호 분)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전말을 파악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에 의해 검거된 서동우는 "법도 경찰도 지켜주지 않아 똑같이 갚아준 것뿐이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분명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라는 씁쓸한 현실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의 범죄가 정당화될 수는 없었다.
카 캐리어 사건을 해결한 TCI는 유명 배우가 일명 콜뛰기(불법 운송영업) 택시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다 적발된 것을 계기로 단속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에는 인근 지역 교통사고 제보를 받고 출동한 민소희(곽선영 분)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버지 민용건(유승목 분)을 발견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절규하는 그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무사고 운전을 자랑하는 베테랑 택시 기사 민용건이 사고를 당한 엔딩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증 없이 인정된 '쪽지 메모·특혜 의혹'…'최태원 세기의 이혼' 대법원 판단은
- 與, 정부 따라 '오물 풍선' 北 때리기…국면 전환 노림수?
- 검찰에 선전포고?…'이화영 회유 의혹' 정면으로 겨누는 野
- 총선도 인사도 끝났지만…'돈봉투 의혹 수사' 산 넘어 산
- 이열음, 도전하는 즐거움 알려준 'The 8 Show'[TF인터뷰]
- "우승 후보는 젠지···대항마는 T1·한화" 2024 LCK 서머 말말말
- 한화갤러리아, 신사업 고삐 잡는다…본업 백화점은? [TF초점]
- 野7당, '언론탄압' 공동대응…"방송3법·편파심의 국정조사 추진"
- 김태용♥탕웨이→박보검·수지, 관계성 맛집 '원더랜드'[TF초점]
- 규제 완화 나선 당국…저축은행 M&A 시계 빨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