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예술공장 성남' 개소…청년 창작 공간 마련

울산시는 5일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예술공장 성남'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공장 성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원도심 내 2개 건물에 총 3곳을 임대해 창작 공간 9곳과 커뮤니티 공간 3곳 등 모두 12곳을 운영한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협업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정기적인 전시회,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침체하는 도심 상권을 예술로 재생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장"이라며 "문화도시 울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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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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