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44살 배우, “연기 은퇴” 선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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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젤린 릴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의 에반젤린 릴리(44)가 연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발표하며 “기쁨과 만족감으로 가득 차 있다”며 “나의 비전을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할리우드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곳이 내가 속한 곳이다. 새로운 시즌이 찾아왔다. 나는 준비되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영상에서 두 자녀와 가정을 꾸리고, 작가가 되어 인도주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드라마 '로스트'에서 케이트 오스틴 역으로 가장 잘 알려진 그는 오랜 파트너인 노먼 칼리와의 사이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의 가장 최근 출연작은 지난해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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