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공간, 경복궁 속으로'…청각 장애 학생 70명 초청

이수지 기자 2024. 6.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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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7일과 27일 청각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장애 공간, 경복궁 속으로'를 운영한다.

경복궁관리소는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관람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어 해설 서비스와 궁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 재학생 70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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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에서 수어해설을 듣고 있는 행사 참가자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7일과 27일 청각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장애 공간, 경복궁 속으로'를 운영한다.

경복궁관리소는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관람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어 해설 서비스와 궁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 재학생 70명이 초청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수어 해설과 함께 근정전과 경회루를 심도 있게 관람한다. 궁금한 점은 즉시 수어로 질문하여 답변 받을 수 있다.

평소 비공개 권역으로 운영되는 장고에서 전국 팔도 장독들을 보며 궁중 비법으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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