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망종', 서울 올 최고 더위 '31℃' ...곳곳 소나기

윤수빈 2024. 6. 5. 10: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무척 더웠지만, 오늘은 더 덥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1도로, 서울은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8월 상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기온입니다.

낮 동안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볕이 강하겠고,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수준을 1~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30도,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겠고,

강원과 충북,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20mm가 되겠고요.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기습적이고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나흘간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현충일인 내일은 더위 속에 강원과 전남, 제주도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까요.

연휴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존을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 질환자 분들은 볕이 가장 강한 한낮 시간,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