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 오픈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에게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보유한 해외주식의 배당, 액면분할과 같은 기본정보는 물론 거래정지, 상장폐지 등 민감한 권리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은 실시간에 가깝게 해외주식 권리정보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국가마다 절차가 다르고 병합, 분할 등의 날짜가 변동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해외주식 권리 확정은 고객 계좌에 반영되기까지 현지보다 3~4일 더 소요돼 불편함이 제기됐다.

아울러 ‘내 계좌 권리 일정’ 화면을 신설해 보유종목의 권리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종목별로 권리정보 변동 사항을 조회할 수 있다.

해외주식 권리정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