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쁜 흡연 습관으로 철창 신세
KBS 2024. 6. 5. 09:58
[앵커]
최근 중국에서 담배 꽁초 무단 투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한밤중 베이징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불은 27층 베란다에서 일어났지만 집에 사람이 없어 소방대는 위층인 28층을 통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베란다와 집안 일부가 크게 탔지만 집에 사람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어이없게도 윗집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28층 베란다에서 버린 담뱃불이 아래층 베란다에 떨어지면서 화재로 이어진 모습이 CCTV에 생생하게 포착됐습니다.
달리는 고속열차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딱 걸린 여성.
[고속열차 흡연자 흡연 여성 : "딱 두 모금 피웠어요."]
[경찰 : "담배꽁초를 어디에 버렸어요? 쓰레기통인가요? 변기인가요?"]
[여성의 가족 :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렸답니다."]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린 사람도, 몰래 담배를 피운 사람도 모두 처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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