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말년 트윈스에선 별 볼 일 없었다" 화끈 셀프 디스('다시갈지도')

김현록 기자 2024. 6.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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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가 1+1 여행 패키지 특집을 꾸민 가운데 여행 친구로 출연한 정근우가 셀프 디스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은 '1+1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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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채널S '다시갈지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다시갈지도’가 1+1 여행 패키지 특집을 꾸민 가운데 여행 친구로 출연한 정근우가 셀프 디스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는 6일 112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1+1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바이벌 패키지여행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함께 한다.

정근우는 선수 시절에 대해 셀프 디스를 자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 야구 국가대표인 정근우는 '그라운드의 악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최정상의 경기력을 뽐낸 올 타임 레전드. 그러나 정근우는 화려한 이력이 무색하게도 MC진의 선망 가득한 눈빛에 “말년에 트윈스에선 별 볼 일 없었다. 조용히 사라졌다”라고 손사래를 쳐 폭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입담을 뽐내는 정근우의 모습에 지상렬은 “오늘 혓바닥 타율이 3할 넘는다”라며 엄지를 치켜들고, 김신영 역시 “혓바닥이 멀티히트”라고 감탄한다. 이에 그라운드 위 플레이만큼이나 화끈한 입담으로 MC들을 쥐락펴락할 정근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지상렬은 ‘언어 마술사’ 다운 독특한 감상 표현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특히 지상렬은 라오스의 짜릿한 액티비티의 등장에 “이거는 영화 '300'이야”라며 남다른 놀라움을 표현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지상렬이 화들짝 놀란 액티비티의 정체는 바로 정글 속 하늘자전거 집라인. 이번 집라인은 흔들 다리부터 바위 클라이밍까지 청춘 놀이터라는 네이밍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이에 지상렬은 “이건 김병만 아니면 엄홍길 형이 가야 한다”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2회는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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