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 자산 2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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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산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약 27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하지만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순유입액은 하루 평균 1억4000만 달러(약 1925억원)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IBIT를 중심으로 순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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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산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약 27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전날 15회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맞물려 운용하는 자산이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IBIT가 지난 한 달 동안 약 24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면서, 이는 전체 ETF 시장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순유입액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데뷔한 직후에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4월 들어서는 자금 유입이 크게 둔화됐고 심지어 며칠 간 마이너스 유입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이후 순유입액은 하루 평균 1억4000만 달러(약 1925억원)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IBIT를 중심으로 순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전날 기준 IBIT는 201억5000만 달러(약 27조 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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