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경남도와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업무협약… “온열질환 예방 지원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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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경상남도청 내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것이며,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및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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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솔루션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비롯해 도내 고용노동지청 3곳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넥센타이어, 두산에너빌리티, CJ대한통운, 컬리 창원클러스터 등 6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방위대 출범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는 경상남도와 함께 주관 기관으로 나서며, 폭염방위대에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폭염 예방을 통한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폭염안전 및 이온(수분)을 나누는 캠페인,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솔루션 지원,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및 포카리스웨트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할 것이며,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및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림팩훈련에 참가하는 군 장병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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