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매너" vs "무슨 상관"...이중주차에 '부글부글'

윤도진 2024. 6. 5.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주차에 항의한 아파트 주민이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 이중주차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이중 주차한 차량을 발견한 작성자 A씨는 "오후 7시가 될 때까지 차를 빼지 않아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이중주차에 항의한 아파트 주민이 폭언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 이중주차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이중 주차한 차량을 발견한 작성자 A씨는 "오후 7시가 될 때까지 차를 빼지 않아 전화했는데,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겼다"며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문자에는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자리 3대를 차지하느냐. 이게 대체 무슨 매너냐"는 항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작성자 A씨는 이후 전화를 걸어온 차량 주인이 "아파서 차를 못 뺐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며 "그런 개인적인 일까지 신경 써야 하냐"고 하소연했습니다.

또 차량 주인의 "무슨 상관이냐", "당신한테 피해줬냐"는 큰 소리에 대해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접한 누리꾼들은 "이중 주차 했으면 다음 날 최대한 일찍 빼는 게 매너다", "직접 대화하는 것보다 관리사무소를 통하는 게 낫다", "벽까지 밀어버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