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 품목 체육복까지 확대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6.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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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체육복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이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이뤄진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신 의원은 "교육청이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만 1351명을 대상으로 교복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체육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수요도가 높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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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의원 대표 발의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고
"교복 지원 확대 및 현금 지급으로 학부모 경제적 부담 완화, 정책 실효성 확보"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체육복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이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이뤄진다.

5일 도의회에 따르면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기존 동복과 하복에서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을 기존의 현물지원에서 현금지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충남도의회 전경. 충남도의회 제공


신 의원은 "교육청이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만 1351명을 대상으로 교복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체육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수요도가 높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등 매년 반복되는 무상 교복 정책의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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