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5일) 카이스트 연단 선다…솔로 앨범도 언급할까

▲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카이스트 연단에서 AI와 K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지드래곤은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에 참석한다.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는 카이스트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헤럴드미디어그룹 등이 주최하는 행사다.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한다.

앞서 이광형 총장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이번 협력은 K-콘텐츠와 문화를 통해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을 글로벌 무대에도 적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카이스트 DNA를 바탕으로 최 대표, 지드래곤과 함께 엔터테크 시장의 혁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한 후 미국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2017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그가 이날 본업과 관련된 근황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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