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활성화 맞손

핵심요약

'나눔명문기업' 홍보를 통한 기부 참여

부산상공회의소는 5일 오전 9시, 코모도호텔 15층 회의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가치경영을 위한 나눔 문화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등 제25대 회장단, 부산사회복지모금회 최금식 회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 가치경영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ESG 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 △회원기업에 나눔 명문기업 홍보를 통한 기부 참여와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나눔명문기업이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업 기부 프로그램을 뜻한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나눔 명문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도 "부산 사랑의 열매는 오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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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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