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나기’, 美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선재 업고 튀어’ 대성공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6. 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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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변우석의 '소나기'로 본 K-드라마와 OST의 글로벌 영향력이 멈출줄을 모른다.

배우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며 K-드라마와 OST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변우석의 '소나기'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K-드라마와 그 OST의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하는 사례다.

앞으로 K-드라마와 OST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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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변우석의 ‘소나기’로 본 K-드라마와 OST의 글로벌 영향력이 멈출줄을 모른다.

배우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하며 K-드라마와 OST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소나기’는 8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99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며,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는 포함하지 않는다. ‘소나기’는 tvN 종방극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극 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이 불렀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변우석의 ‘소나기’로 본 K-드라마와 OST의 글로벌 영향력이 멈출줄을 모른다. 사진=tvN, 천정환 기자
국내에서도 ‘소나기’의 인기는 뜨겁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도 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4위에 올랐다. 이는 변우석의 음악적 재능과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가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볼 수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 4~5%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그쳤으나, 화제성 면에서는 1위를 휩쓸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톱스타 선재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솔의 로맨스를 그린다. 팝업 스토어와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 변우석 팬미팅 사이트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매진되는 등, 특히 2049 여성 사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선재 업고 튀어’를 “현재까지 올해 최고의 K-드라마”라며 극찬했다. 타임은 “2024년이 절반 남았지만, 앞으로 ‘선재 업고 튀어’로부터 ‘올해 최고작’이라는 타이틀을 훔치려 하는 한국 드라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평가하며 “이 드라마는 친숙한 장르를 사용해 스릴 넘치고 예상치 못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변우석의 ‘소나기’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K-드라마와 그 OST의 글로벌 인지도를 증명하는 사례다. ‘선재 업고 튀어’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드라마의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 K-드라마와 OST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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