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병원 연계 '찾아가는 방문 진료' 추진

이덕화 기자 2024. 6. 5.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은 노인 통합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 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거동이 힘든 노인을 포함한 고위험군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동 불편·고위험군 대상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노인 통합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병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 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거동이 힘든 노인을 포함한 고위험군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가 직접 환자의 집까지 찾아가 왕진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거동 불편자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대상자 선정·서비스 연계를 협력·추진한다. 지역 병원인 대성병원과 협력해 고위험군,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읍면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융합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며 방문 의료지원의 시작은 의미가 크다"며 "의료와 연계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