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호국보훈의달 맞아 제대군인 임직원 소개…26명 근무

한지은 2024. 6.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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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대군인 임직원을 5일 소개했다.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다 전역한 예비역으로, 에코프로비엠에는 19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7명의 제대군인이 근무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제대군인의 경력 단절을 막고 군에서 얻은 경험을 회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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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제대군인 임직원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에코프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대군인 임직원을 인터뷰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수석, 이시형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원. 2024.6.5 [에코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에코프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대군인 임직원을 5일 소개했다.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다 전역한 예비역으로, 에코프로비엠에는 19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7명의 제대군인이 근무하고 있다.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설비기술팀 수석은 12년간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가 제대한 후 2009년 에코프로비엠에 입사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박 수석은 "군에서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에코프로에서는 양극재 1위 제품을 만든다는 자긍심으로 이어져 명예롭다"며 "내 손길을 거친 양극재가 전 세계를 달리는 전기차의 심장이 된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시형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원은 2003년 입대해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복무하다가 제대한 뒤 입사했다.

이 사원은 "군에서 사회생활의 기본기를 배웠고, 회사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전구체는 중국이라는 큰 산이 있지만, 3∼4년 후 이 산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회사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제대군인의 경력 단절을 막고 군에서 얻은 경험을 회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현충일을 앞둔 지난 4일 충북 청주의 오창 충혼탑을 찾아 기념비 닦기,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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