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낙화놀이, 11월까지 4회 더 만난다…"시범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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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경남 함안군과 함께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매년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낙화놀이 공개행사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더 많은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낙화놀이가 포함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 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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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경남 함안군과 함께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함안 낙화놀이는 마을 주민이 제작한 숯가루를 한지로 돌돌 말아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단 7∼8월에는 폭염을 대비해 운영하지 않는다.
관광공사는 매년 5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낙화놀이 공개행사에 인파가 몰리는 만큼 더 많은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낙화놀이 공개행사에는 약 6만명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진 바 있다.
이에 함안군은 올해는 행사를 전면 예약제로 운영하면서 축제 기간을 지난달 14일과 지난달 15일 이틀로 분산하고 하루 7천명 예약제를 도입했다.
낙화놀이가 포함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 일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부터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여행상품홍보관과 함안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는 전담 여행사를 지정해 정규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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