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왕자는 왜 명예 버리고 고행을 자처했나…뮤지컬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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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싯다르타가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안무로 그려냈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싯다르타'는 종교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 케이(K) 뮤지컬"이라면서 "오늘날 지친 현대인들에게 깨달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힐링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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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석가모니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무대에 오른다. 2019년 초연 이후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싯다르타'는 여러 가지 고행을 통해 깨달음을 찾아가는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싯다르타는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인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지만, 부·명예를 버리고 인간의 근본적인 번뇌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출가를 결심한다.
이 작품은 싯다르타가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독창적인 안무로 그려냈다.
'싯다르타' 역에는 고정우·이태이가 캐스팅됐다. 싯다르타와 결혼하지만, 남편의 출가로 홀로 남겨지는 '야소다라' 공주는 박규연·김유진이 연기한다.
싯다르타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라 파피야스'는 최수형·이지현, 싯다르타의 아버지이자 카필라국의 왕인 '슈도다나'는 박세웅·박태성이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싯다르타'는 종교를 넘어 세계화 시장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순수 창작 케이(K) 뮤지컬"이라면서 "오늘날 지친 현대인들에게 깨달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힐링 작품"이라고 밝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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