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전주기 지원"…기보, BIRD프로그램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을 통한 R&D 전주기 지원으로 벤처스타트업의 고성장 혁신 스케일업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해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기보와 기정원은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로 기보가 R&D 기획자금을 2억원 보증 지원하고, 2단계로 기정원에서 R&D 수행자금을 최대 20억원 출연금 지원한다. 3단계로는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평가를 거쳐 8월에 1단계 보증 지원기업 선정, 9월 2단계 출연금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3단계의 경우, 2단계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추후 대상업체에게 별도 일정이 통지될 예정이다.
기보는 올해부터 R&D 연계과제를 기존 '수출지향형 과제'에 '시장대응형 과제'를 추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과제별로 수출지향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50억원 이상 ▲직·간접 수출 실적 100만 달러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시장대응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을 통한 R&D 전주기 지원으로 벤처스타트업의 고성장 혁신 스케일업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해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2023년 BIRD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 최종 40개사를 선정해 보증 96억원, 출연금 159억원, 보증연계투자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