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20대男, 백골상태 시신으로 발견…“고독사 가능성”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4. 6.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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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의 한 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2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주택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친인척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 출동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당시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된 점을 미뤄 A 씨가 수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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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부산 중구의 한 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2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고독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주택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의 친인척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 출동해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당시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된 점을 미뤄 A 씨가 수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홀로 거주중이던 A 씨의 고독사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신원 확인과 사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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