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은퇴 기념 한정판 팝업 열린다
푸마가 김연경의 은퇴를 기리는 ‘KYK 인비테이셔널‘ 한정판 유니폼 팝업을 오픈한다.
푸마는 한국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의 국가대표팀 은퇴 스페셜매치를 기념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마는 2022년부터 대표팀을 후원하는 대한배구협회 공식 용품 스폰서로, 푸마 관계자는 “한국배구 위상을 세계에 떨친 김연경의 그간 활약과 헌신에 대한 헌사의 의미로 이번 유니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푸마가 선보이는 스페셜 유니폼은 오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김연경 초청 국가대표 은퇴경기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첫째 날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푸마 최고급 기술력에 최근 올림픽 3개 대회(런던, 리우, 도쿄) 유니폼의 색을 배합해 의미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빨강, 파랑, 흰색의 삼색 배색에 왼쪽 가슴 부근에 태극마크를 심플하게 새겨 ‘국가대표 올스타전’에 어울리는 클래식 감성을 담았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이 낳은 위대한 선수 김연경의 대표팀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한국배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배구협회, 프로배구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일간 펼쳐지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4는 오는 8일 여자배구 국가대표 신구 올스타가 총출동하는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로, 9일에는 해외무대에서 오래 활약한 월드클래스 김연경의 초청으로 꾸려진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으로 채워진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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