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대청댐 홍수태세 현장 점검

박희석 2024. 6. 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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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대청댐 현장점검을 통해 기존 기능 중심의 홍수 대응을 넘어 지자체와 공조를 강화해 댐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홍수에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진행된 섬진강댐과 군남댐 현장점검에 이은 것으로, 올해 집중호우로 댐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홍수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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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 군남댐 이어 4일 대청댐 들러, 돌발상황 수문 작동 등 기능 확인
초당 최대 153t 물그릇 확보…댐 소통 회의 지자체 6곳→14곳 대폭 확대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4일 대청댐 현장점검을 통해 기존 기능 중심의 홍수 대응을 넘어 지자체와 공조를 강화해 댐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홍수에 대응 방안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진행된 섬진강댐과 군남댐 현장점검에 이은 것으로, 올해 집중호우로 댐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홍수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저수지 수위 조절 상황을 비롯해 홍수 조절 용량 확보 등 홍수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댐 정상부 공도교로 이동해 비상 발전기를 활용한 댐 수문 작동을 직접 시연하는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댐 기능 정상 운영 여부를 살펴봤다.

윤석대 사장이 4일 대청댐을 찾아 댐 수문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특히 윤 사장은 기후변화로 예년 대비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극한홍수에도 댐이 견딜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물그릇을 확보하고 수문 방류 시 재난 상황이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대청댐은 총저수용량이 14억 9000만톤으로 국내 3번째로 크다. 홍수시 최전방에서 물길을 잡아두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대청댐은 지난해 충청 이남 지역에 최고 1000mm가 넘는 강우가 발생했을 당시 댐 유입량의 81%를 저류하며 금강권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홍수기 진입 시기인 이달 21일 전까지 초당 최대 153톤 이내의 물을 방류해 홍수기 대비에 필요한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댐 상·하류 지자체가 참여하는 댐 운영 소통 회의 규모도 기존 6개 시·군에서 논산과 군산, 금강 하류 지자체까지 포함한 14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방류시설·사면 등 집중 점검과 하류 지역 사고방지를 위한 순찰 등 홍수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최근 홍수기 위기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24시간 준비 태세를 구축해 극한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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