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M, 2%대 반등… "NCT 성매매 루머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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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소속 그룹 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전날 8% 이상 하락한 SM이 이날 장 초반 오른 것은 성매매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밝힌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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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30분 SM은 전날 대비 2.93%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 이상 하락한 SM이 이날 장 초반 오른 것은 성매매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밝힌 결과다.
SM은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광야119'에 "현재 온라인 상에 'NCT(엔시티)'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 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지에는 김희철이 SM 후배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서 유흥을 즐겼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는 일본의 한 네티즌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M 주가가 급락하면서 루머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김희철은 직접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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