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선수 말년 트윈스에선 별 볼 일 없었다” 셀프 디스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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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화끈한 셀프 디스를 한다.
6월 6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1+1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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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근우가 화끈한 셀프 디스를 한다.
6월 6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1+1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함께 ‘일석이조 청춘 놀이터 라오스+캄보디아’를, 이석훈이 쑈따리 부부와 함께 ‘낭만과 열정 사이 포르투갈+스페인’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한 섬에 두 나라 아일랜드+북아일랜드’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바이벌 패키지여행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희극인 지상렬과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정근우가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정근우는 선수 시절에 대해 셀프 디스를 자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 야구 국가대표인 정근우는 '그라운드의 악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최정상의 경기력을 뽐낸 올 타임 레전드. 그러나 정근우는 화려한 이력이 무색하게도 MC진의 선망 가득한 눈빛에 “말년에 트윈스에선 별 볼 일 없었다. 조용히 사라졌다”라고 손사래를 쳐 폭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입담을 뽐내는 정근우의 모습에 지상렬은 “오늘 혓바닥 타율이 3할 넘는다”라며 엄지를 치켜들고, 김신영 역시 “혓바닥이 멀티히트”라고 감탄한다고. 이에 그라운드 위 플레이만큼이나 화끈한 입담으로 MC들을 쥐락펴락할 정근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지상렬은 ‘언어 마술사’ 다운 독특한 감상 표현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특히 지상렬은 라오스의 짜릿한 액티비티의 등장에 “이거는 영화 '300'이야”라며 남다른 놀라움을 표현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지상렬이 화들짝 놀란 액티비티의 정체는 바로 정글 속 하늘자전거 집라인. 이번 집라인은 흔들 다리부터 바위 클라이밍까지 청춘 놀이터라는 네이밍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이에 지상렬은 “이건 김병만 아니면 엄홍길 형이 가야 한다”라며 엄지를 치켜들기까지 해 김신영을 파안대소하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예측 불가한 입담을 자랑하는 지상렬과 정근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상렬을 기절초풍하게 만든 라오스+캄보디아는 물론 포르투갈+스페인, 아일랜드+북아일랜드까지 유일무이한 ‘1+1 여행’ 패키지를 담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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