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건설사 대출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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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은행과 손을 잡았다.
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IBK기업은행과 중소건설업체 금융지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IBK기업은행에 50억 원의 정기예금을 예치하고, 은행은 2배수인 10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에 대한 이자 수익을 공사의 발주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건설사의 대출 이자를 일부 감면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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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은행과 손을 잡았다.
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IBK기업은행과 중소건설업체 금융지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미분양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건설사의 저금리 대출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IBK기업은행에 50억 원의 정기예금을 예치하고, 은행은 2배수인 10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에 대한 이자 수익을 공사의 발주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건설사의 대출 이자를 일부 감면하는 데 사용한다.
종소건설업체 당 5억 원이 대출 한도로 우대금리는 기본 1.97%에 최고 1.4%를 추가 적용해 최대 3.37%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1년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0억 원 규모의 '소중한 동행펀드'도 운영 중이다.
정명섭 사장은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성한 이 펀드가 중소건설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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