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여자 화장실서 몰카 촬영 20대, 잡고 보니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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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대학교 공과대학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으로 촬영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중순께 대전의 한 대학교 공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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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의 한 대학교 공과대학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으로 촬영하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중순께 대전의 한 대학교 공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 검거했으며 A씨는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7월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화장실에서 발생한 유사한 범행을 A씨가 저질렀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다음주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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