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산단 정수기필터 제조업체 불…3.7억 재산피해

김혜인 기자 2024. 6. 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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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업단지(하남산단)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3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안청동 하남산단 내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생산설비 등이 있던 공장 건물 1개동이 모두 타 3억740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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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화재 전 퇴근…인명피해 없어
공장 건물 1개동 전소…4시간만에 진화
소방당국 "추후 피해 규모 늘어날 수도"
[광주=뉴시스] 4일 오후 7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안청동 하남산업단지 내 한 정수기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광주소방본부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하남산업단지(하남산단)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3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안청동 하남산단 내 정수기 필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만에 꺼졌다.

업체 직원들은 화재 1시간10분 전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생산설비 등이 있던 공장 건물 1개동이 모두 타 3억7401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업체 운영 차질 등을 고려해 추후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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