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실패설' 부인한 엔비디아 CEO…삼성전자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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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의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장 초반 2%대 강세다.
전날 황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미국)에서 HBM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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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의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장 초반 2%대 강세다.
5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200원(2.92%) 증가한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황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미국)에서 HBM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열 문제 등으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이유로 실패한 것이 아니고 그런 보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며 "삼성과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고 어제까지 끝내고 싶었지만 안 끝났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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