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릭스, 'ID4 아프리카' 참가…MOSIP 기반 시범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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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최대 디지털 ID 솔루션 전시회 'ID4Africa'에 참가했다.
이상훈 엑스페릭스의 ID사업섹터장 상무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MOSIP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프리카 외에 아시아, 남미 지역의 시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생체인식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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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아시아·남미 지역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 확인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엑스페릭스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최대 디지털 ID 솔루션 전시회 'ID4Africa'에 참가했다. 대표 제품인 지문스캐너 'RealScan S60'을 오픈 플랫폼 MOSIP(Modular Open Source Platform) 서비스에 연동·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MOSIP은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후원하며, ID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해당 국가의 요구 사항에 따라 효과적인 디지털 신원 시스템의 설계·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를 비롯해 아시아, 미주 지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1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ID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엑스페릭스와 MOSIP은 지난 2022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마다가스카르에서 시범 사업을 착수해 최근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최근에는 모잠비크 정부가 추진하는 자동 지문 식별 시스템(AFIS) 프로젝트 컨소시엄에도 참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동아프리카 지역(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상훈 엑스페릭스의 ID사업섹터장 상무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MOSIP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프리카 외에 아시아, 남미 지역의 시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생체인식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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