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불티"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한달 만에 700만봉 팔려

류난영 기자 2024. 6. 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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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짜파게티의 새로운 변화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가진 짜파게티 더블랙의 매력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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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진=농심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농심이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5월까지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약 30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봉지당 1600원으로 기존 짜파게티(1200원)와 비교해 400원 가량 비싸다.

짜파게티 더블랙의 인기 비결로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살린 진한 풍미의 조화가 꼽힌다.

또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낮은 칼로리와 1봉지당 칼슘 일일 권장량의 37%를 담은 고칼슘 제품으로 짜파게티 매니아들은 물론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까지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짜파게티의 새로운 변화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가진 짜파게티 더블랙의 매력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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