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광스님 “패자부활전까지 올 줄 몰라, 제 노래 듣고 행복하라”(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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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광스님이 패자부활전에 출연했다.
이날 묘광스님은 "고맙습니다. 패자부활전까지 올 줄 몰랐다"고 입을 뗐다.
이어 묘광은 "고등학교 졸업 후 낮에는 은행, 밤에는 야간대학 석사 박사를 밟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었다"며 "어느 날 제가 산속 절에서 머리를 깎고 있더라. 전혀 계획한 일이 아니었다"며 "저는 책을 덮고 산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또 묘광은 "어머니는 제 손을 잡고 중간에 포기할 거 같으면 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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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묘광스님이 패자부활전에 출연했다.
6월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혜영, 작곡가 이호섭, 가수 양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묘광스님은 "고맙습니다. 패자부활전까지 올 줄 몰랐다"고 입을 뗐다.
이어 묘광은 "고등학교 졸업 후 낮에는 은행, 밤에는 야간대학 석사 박사를 밟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었다"며 "어느 날 제가 산속 절에서 머리를 깎고 있더라. 전혀 계획한 일이 아니었다"며 "저는 책을 덮고 산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또 묘광은 "어머니는 제 손을 잡고 중간에 포기할 거 같으면 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묘광은 "1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기적같이 살아나신 어머니가 1년 만에 재발했고,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셨다. 이후 산에서 나와 함께 사셨다"면서 "모두의 마음에 부처가 있다. 제 노래 듣고 행복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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