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순찰 강화' 충주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

윤원진 기자 2024. 6.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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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장마와 집중호우 때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유입 사전 차단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유류 폐기물을 몰래 버리다 적발된 업체 2곳을 자체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면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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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행위자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
5일 충북 충주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충주 조정지댐 방류 모습./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장마와 집중호우 때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 유입 사전 차단에 집중하기로 했다.

폐수 배출 업소 등은 비가 많이 내리면 별도 처리 과정 없이 폐수를 무단 방류할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점 감시 사업장은 우선 사전 계도와 함께 사업장의 자율적 점검을 유도한다. 장마철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해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관리 취약 업체에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기술도 지원해 시설 개선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유류 폐기물을 몰래 버리다 적발된 업체 2곳을 자체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면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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