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로 2024 본선 앞두고 라 푸엔테 감독과 재계약

황민국 기자 2024. 6.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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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준비하고 있는 스페인이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62)을 재신임했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 푸엔테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라 푸엔테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스페인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라 푸엔테 감독은 2013년부터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한 인물로 현재 대표팀 구성원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 푸엔테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는데, 데뷔 무대였던 유로 2024 예선을 7승1패로 통과해 합격점을 받았다.

스페인은 독일에서 개막하는 유로 2024 본선에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등과 함께 B조에 묶였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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