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대학병원 복귀 전공의 '0명'…개원의 7일까지 휴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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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회유하기 위해 정부가 사직서 금지 명령 철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구전략 카드를 꺼냈지만 복귀한 대구권 대학병원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복귀한 전공의는 이날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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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회유하기 위해 정부가 사직서 금지 명령 철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출구전략 카드를 꺼냈지만 복귀한 대구권 대학병원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대구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복귀한 전공의는 이날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20일 전후로 대구 5개 대학병원 전공의 800여명 중 700여명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이후 대다수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북대병원 본원 193명 중 179명(92%) △계명대 동산병원 182명 중 175명(96%) △영남대병원 161명 중 130명(80%) △대구가톨릭대병원 97명 중 94명(97%) △칠곡경북대병원 87명 중 81명(93%)이 의료현장을 떠났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7일까지 투표를 통해 단체 휴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권을 가진 대구·경북 개원의는 1만명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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