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인근서 어선 2척 충돌…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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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4시 41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남쪽 18.5㎞ 해상에서 29톤급 근해자망어선 A호와 24톤급 근해채낚기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호 좌측 일부가 파손돼 침수됐다.
출동한 통영해경은 파손 부위 봉쇄 후 배수 작업을 실시해 A호를 인근 동호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해경은 사고해역에서 닻을 내리고 조업하던 A호와 항해 중이던 B호가 충돌했다는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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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4일 오후 4시 41분쯤 경남 통영시 홍도 남쪽 18.5㎞ 해상에서 29톤급 근해자망어선 A호와 24톤급 근해채낚기어선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호 좌측 일부가 파손돼 침수됐다.
출동한 통영해경은 파손 부위 봉쇄 후 배수 작업을 실시해 A호를 인근 동호항으로 입항 조치했다.
당시 A호 승선원은 7명, B호 승선원은 5명이었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해역에서 닻을 내리고 조업하던 A호와 항해 중이던 B호가 충돌했다는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 시 해상 지형지물과 물때를 잘 파악해 사고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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