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3%대 반등…“NCT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특징주]

김응태 2024. 6.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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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소속 그룹 엔씨티(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전날 8% 넘게 하락 마감한 에스엠이 이날 장 초반 다시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성매매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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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스엠이 소속 그룹 엔씨티(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NCT 그룹 멤버인 쟈니(왼쪽)와 해찬. (사진=SM엔터테인먼트)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에스엠(041510) 전날 대비 3.17% 오른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 넘게 하락 마감한 에스엠이 이날 장 초반 다시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성매매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엠 측은 전날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 ‘광야119’에 “온라인상에 NCT 쟈니와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적었다.

에스엠은 또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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