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옹호 열변 아빠 뒤에서 혀 낼름…'신스틸러' 된 6세 꼬마
강재은 2024. 6. 5. 09:14
미국 공화당 소속 한 하원의원의 아들이 아빠가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를 열렬히 옹호하는 연설을 하는 중에 뒤에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장난치는 모습이 TV 중계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설하던 존 로즈 하원의원을 잡은 카메라 앵글 안에는 6살 아들 가이가 잡혔는데, 아빠 뒤에 앉아 눈을 크게 뜨며 혀를 내밀고 손짓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로즈 의원은 연설 후 뒤늦게 아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동생을 위해 카메라를 보고 웃으라고 얘기했더니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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