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낮 최고 31도 무더위… 오후 3시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이은영 2024. 6. 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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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이자 절기 망종(芒種)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7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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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망종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경기도 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누렇게 물들어가는 호밀밭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의 날이자 절기 망종(芒種)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망종은 벼와 같은 곡식의 씨를 뿌리기 좋을 때란 뜻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1~18도였다.

오전 8시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1.8도, 인천 20.2도, 대전 20.0도, 광주 20.2도, 대구 17.7도, 울산 18.9도, 부산 19.9도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7도, 제주 24도 등이다.

햇볕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여름처럼 상승하는 것으로, 햇볕이 가장 셀 때인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햇볕을 수십 분만 맞아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다는 것이다.

오존도 짙어 수도권과 충북, 충남, 호남, 경북, 경남에서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또 햇볕에 지상의 공기가 데워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기류가 수렴하면서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남동내륙, 전남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 등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다.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를 제외하면 5㎜ 내외로 많지는 않겠으나 비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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