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집트·탄자니아 무역사절단' 402만 달러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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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허브 도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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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이집트 카이로와 무역 허브 도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의 신규 생활 소비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와 129건의 일 대 일 대면 상담을 진행한 결과 402만 달러(한화 약 56억원)의 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시는 카이로와 다르에스살람의 안정적인 현지 수출시장 네트워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 소개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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