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참여 시군 모집···7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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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북부 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수도권 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동물 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 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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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 수요 충족 기대
경기도가 북부 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추진될 북부 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설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이다.
공모 대상은 북부권 내 10개 시군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50억 원으로 도비 75억 원을 지원한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수도권 내 거주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동물 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 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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