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불륜남 인기셰프와 뻔뻔한 데이트 “모둠튀김 먹으며 화기애애”[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철도원’으로 일본 국민여동생 반열에 올랐던 히로스에 료코(43)가 인기 셰프 토바 슈바쿠(46)와 뻔뻔한 불륜 데이트를 즐겨 눈총을 사고 있다.
최근 '프라이데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중순 사이타마현 내 한 소바 가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든 두 사람은 변장도 하지 않은 채 당당하게 데이트에 나섰다.
한 손님은 “두 사람은 모둠 튀김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기본적으로 토바 씨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히로스에 씨의 아이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자 히로스에 씨도 말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소바집에서 1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가게를 떠났다.
앞서 토바 슈바쿠와 불륜을 인정했던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남편 캔들 준(50)과 이혼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해 7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양육권은 내가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사생활로 또 한 번 시끄럽게 하는 게 걱정됐고 이혼을 알릴까 고민했다"며 "상황이 끝난 뒤 아이들의 불안이 더 번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밝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캔들 준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가 이번에 정말 많은 분께 폐를 끼쳤다. 처의 소속사, 지인, 동료 배우는 물론 불륜 상대방 가족과 친지, 관계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히로스에는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한 후 2008년 이혼했다. 이어 2010년에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다. 두 번의 결혼에서 2남 1녀를 얻었다.
그의 불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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