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공모

우영식 2024. 6.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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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박연경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로 동물 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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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다음 달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 및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도록 조성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네 번째로 북부권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시군은 반려동물 관련 문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하며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펫 카페, 도그 풀, 동물 장묘시설 등의 서비스 시설을 여건에 맞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북부권 10개 시군 중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군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 구축과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150억원으로 이 중 도비 75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대면 평가 등을 통해 1개 시군을 선정할 방침이다.

박연경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로 동물 복지 및 반려동물 문화시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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