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 2년 만의 신보 '도파민' 13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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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대세 아티스트 주니(JUNNY)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blanc)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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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는 오는 13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도파민’(dopamine)을 발매한다. ‘도파민’은 주니가 앨범 단위로는 2022년 8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랭크’(blanc)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주니는 인간의 뇌에서 생성되는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파민을 주제로 주니만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 전체 앨범 스토리를 완성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비주얼 필름에는 감각적인 영상미에 한층 매력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주니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It was only you”를 시작으로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읊조리는 그의 메시지가 이번 EP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니는 현재 힙합·R&B·소울신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엑소 카이의 ‘음’(Mmmh) 작사·작곡, 아이유 ‘돌림노래’(Feat. DEAN)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NCT 드림, NCT U, 백현, 수호, 유노윤호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입증했다. 2018년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 후 꾸준히 웰메이드 음악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작업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제이비(JAY B)와 함께 ‘노스텔지아’(nostalgia)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발매한 ‘인비테이션’(Feat. 개코)은 미국 유력 힙합 매거진 더소스(The Source)가 선정한 ‘2023년 가장 천재적인 K팝 앨범’ 3위로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인비테이션’은 각종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주니는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600만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 및 300만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 아티스트 레방 가이거(Levent Geiger)와 싱글 ‘클라우드 나인’(CLOUD 9)을 발매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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