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장기기증 후 별세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6. 5.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수감 중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박정열(63) 전 경남도의원이 별세했다.

고 박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시 진주교도소에서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쯤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구속기소 수감 중 쓰러져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 도의회 제공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수감 중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박정열(63) 전 경남도의원이 별세했다.

고 박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시 진주교도소에서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쯤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숨을 거두기 전 장기기증으로 여러 명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공천을 받기 위해 A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교도소에서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구속 집행이 정지된 상태였다.

그의 빈소는 사천시 사천읍 사천시농협장례식장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6일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