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3단계 지원…기보, BIRD 프로그램 참가사 모집

이정후 기자 2024. 6. 5.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융자 및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과제가 사업화로 이어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정원과 손잡고 융자·출연 연계…전주기 지원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융자 및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과제가 사업화로 이어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총 3단계로 구분해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 원 보증 지원(1단계) △R&D 수행자금을 기정원에서 최대 20억 원 출연금 지원(2단계)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 원 보증 지원(3단계) 순서로 추진한다.

기보는 올해부터 R&D 연계 과제를 기존 '수출지향형 과제'에 '시장대응형 과제'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수출지향형 과제 대상은 △당기매출액 50억 원 이상 △당기수출액 100만불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 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4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신설된 시장대응형 과제 대상은 당기매출액 20억 원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 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2년간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선정평가를 거쳐 1단계 보증 지원 기업을 8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최종 40개 사를 선정해 보증 96억 원, 출연금 159억 원, 보증연계투자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