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드스 2골’ 포르투갈, 호날두 없어도 핀란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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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핀란드를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핀란드를 4-2로 눌렀다.
포르투갈의 주포 호날두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호날두가 없었지만 포르투갈은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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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핀란드를 대파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결장했지만 공백을 느끼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핀란드를 4-2로 눌렀다.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골, 후벵 디아스(맨체스터시티)와 디오구 조타(리버풀)가 1골씩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기분 좋은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포르투갈의 주포 호날두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35골)을 작성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유로 사상 처음으로 6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호날두는 휴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호날두가 없었지만 포르투갈은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전반 17분 디아스가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1-0이던 전반 49분엔 조타가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투입된 페르난드스는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자신의 첫 골을 넣었고, 3-2로 추격을 당하던 후반 39분 다시 한번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르투갈은 오는 9일 크로아티아, 12일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르며 유로 2024 모의고사를 마무리한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에서 F조 조별리그에 편성, 체코·튀르키예·조지아와 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로 2020 우승국인 이탈리아는 튀르키예와 0-0으로 비겼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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